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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거리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삼형제를 3D퍼즐로 만나 보아요 ^.^

by Mr.이니스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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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딸아이 아빠 이니스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두 딸아이와 함께 회사 행사에 참가하여 3D퍼즐 뜯어서 만들기_(건설장비)를 받아왔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눈을 뜨자마자 같이 만들어 보자며 둘째 딸아이가 저에게 전달해 주고, 안에 내용물을 꺼내어 하나씩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둘째 딸아이는 흥미를 잃었는지? 잘 안되어서 그런지 냅따 탭 앞으로 전진을 했고, 그 빈자리를 첫째 딸아이가 와서 꽁냥꽁냥 아빠 이니스를 도와줍니다.
 
총 3개의 주력 건설장비(굴삭기,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이 있었고, 각각의 장비의 조립 순서와 번호에 맞게 부품을 떼어내어 조립을 하여 최종 완성을 하였습니다.
 
그럼 딸 아이와 함께 건설장비 3종 세트를 완성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1. 3D 퍼즐 뜯어서 만들기! 무엇일까요?

사진 : 뜯어서 만들기 건설장비 3종 세트

 

회사 어린이날 행사를 참가했더니 아이 1명에게 1개의 3D퍼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선물이라면 뭐든 좋아하는 나이여서 회사 삼촌 아저씨가 주는 3D퍼즐을 좋다고 받아 챙겨 왔습니다. 정성스럽게 비닐에 싸여있고, 어떤 것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인 겉표지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건설장비 3형제라고 불릴 수 있는 굴삭기(Excavator), 휠로더(Wheel Loader), 굴절식 덤프트럭(Articulated Dump Truck)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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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들기 시작~!

사진 : 건설장비 3종 세트 만들기 구성품

 

비닐 속에는 사진속 구성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완성된 모습의 건설장비 3종이 나와 있는 겉표지와 순서에 맞게 떼어내 적혀있는 번호끼리 조합을 통해 완성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설서, 각각의 장비의 구성부품이 되는 것과 전시를 할 수 있는 전시대를 만들 수 있는 것까지 총 7개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구성품을 뜯고서 둘째 딸은 굴삭기부터 만들어 달라고 조르기에 외형이 굴삭기인 것을 찾아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진 : 만들고 나서의 잔해물들

 

중간 중간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을 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하여 딸아이와 완성을 하였습니다. 허리가 조금은 아프기도 했지만 설명서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이니스가 조립을 하면서 필요한 부품의 숫자를 불러주면 딸아이가 때어서 저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조립을 해 나갔습니다. 조립이 되는 부분에 작은 구멍 등은 끝 부분이 뭉툭한 연필을 이용해서 떼어내는 방식으로 흡사 컨베이 터 벨트에서 물품이 조립되는 것을 연상하듯 일사불란하게 작업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사진 : 완성된 건설기계 3종 세트

 

딸아이와 장비 하나하나를 조립하다 보니 어느새 건설기계 3종을 다 완성하고 전시대에 얹어 놓을 수 있었습니다. 딸 아이도 완성된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습니다. 
딸아이는 조립을 하는 중간 중간에 '이 장비는 뭐야?' '이 장비는 어디에서 쓰는 거야?" 등의 질문을 끊임 없이하며 궁금증을 해소해 갔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건설장비를 이렇게 만들기를 통해 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해결해 가는 모습을 보며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홍보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3. 이니스의 총평

이니스가 어린시절, 굴삭기를 운전하시던 아버님이 무슨 일을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일을 하시는 건설 현장에나 가야 '아~ 아빠가 저렇게 큰 장비를 운전하시는구나!'라고 밖에 몰랐습니다. 그 정도로 손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빠, 엄마와 같이 조립을 해보면서 실물과 유사한 미니어처 건설장비를 만들어 보면서 '아 우리 아빠가 이런 걸 만드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 준 것 같았습니다. 또한 함께 만들면서 아빠가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가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갖은것 같습니다.
완성된 건설장비는 전시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움직여 보면서 '우와~ 이거 움직인다!'라며 감탄의 탄성을 지르며 흥미롭게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며 허리가 아픔에도 집중하여 만들어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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