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딸아이 아빠 이니스입니다.
두 딸아이 아빠 이니스는 업무차 튀르키예로 해외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12시간의 비행과 8시간 30분에 걸친 운전 끝에 업무를 수행할 '악사라이_Aksaray'라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럼 이제 어디서 쉴지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튀르키예에서 협력할 회사의 소개로 약간의 할 일을 받아 묵을 수 있는 '그랜드 알튼타쉬 호텔_Grand Altuntas hotel"에 소개드려볼게요.
1. 출장 기간 동안 어디서 지내지?
그랜드 알튼타쉬 호텔은 악사라이에서 북서쪽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하면 다들 들어보셨을 '카파도키아'라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 있지요. 회사 업무를 하러 가는 곳이 편도로 9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그나마 깔끔하고 회사 규정에도 알맞은 가격에 머무를 수 있기에 현지 업체의 도움을 받아 예약을 잡았습니다.
공식홈페이지 : https://www.grandaltuntas.com.tr/
Grand Altuntaş Hotel, Aksaray - Resmi Web Sitesi
101 oda kapasitesi olan otelimizde tüm odalarımız şehir manzaralı olup siz konuklarımızın rahatı düşünülerek hazırlanmıştır. Otel Konaklama Rezervasyon Altuntaş
www.grandaltuntas.com.tr
2. 호텔 외부 상황은 어떤가요?
악사라이 북서쪽 언덕 방향으로 차를 몰아가다 보면 높은 언덕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 황량하게 한 군데 호텔이 서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랜드 알튼타쉬 호텔입니다.
도착 당일 비가 좀 내려서 검은색 구름이 배경이 되어 버렸네요. ^^;;
그래도 첫인상은 웅장한 건물에 깔끔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내부는 어떨까요?
입구에 들어서면 가운데 샹들리제가 있고 리셉션에서 직원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미 현지 업체의 연락을 받아서인지 여권을 보여주자마자 Check-In 처리를 금방 끝내줍니다.
튀르키예도 현지 언어가 있는데 호텔 관계자는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가 가능하여 간단한 것을 물어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아침 식사겠지요? ^^
4. 방은 어떤가요?
방은 가장 기본이 되는 '스탠더드룸'을 받았습니다. 여느 호텔과 같이 카드키를 받아 들고 엘리베이터에 있는 카드키 인식하는 곳을 찍고 층수를 누른 뒤 해당 층수로 이동했습니다. 문 앞의 전자자물쇠에 카드키를 대고서 입장을 합니다.
킹사이즈 베드 한 개가 있고, 밖을 바라볼 수 있는 창문 그리고 전면에 텔레비전과 거울이 있었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옷이나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가장 중요한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도 함께 있었습니다.
침실 공간에는 카펫이 깔려있었고, 화장실에는 대리석으로 깔려있어서 더욱 멋들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앤틱 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심신의 안정이 되었네요.
창밖 풍경은 높은 언덕 특성상 악사라이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있었습니다.
🌃 숙소에서 맞이하는 야경은 이렇게 보인답니다.
5. 아침 식사는 어디서 먹지?
그랜드 알튼타쉬 호텔에는 엘리베이터가 3개가 있습니다. 양옆에 2개는 로비층에서 객실로 올라가는 것이고, 가운데 하나가 지하(헬스장, 사우나, 수영장)로 갈 수 있는 1개가 있습니다.
아침은 7:00에 내려가서 식사가 가능했고, 아래 그림과 같이 치즈, 빵, 에그 스크램블, 야채, 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숙박비용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여유 있게 내려와서 먹고 싶은 음식을 쟁반에 담아 허기진 아침 배를 채워봅니다.
음식 맛도 좋아서 다른 나라 여행 했을 시 특별히 음식을 가리시는 사람이 아니라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6. 부대시설도 있나요?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시설이 있었습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려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하고, 그곳에서 시설을 지키는 한 명이 계셨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구글번역기를 사용해 봅니다.
수영장은 수영복을 입은 상태로 입장이 가능했고, 사우나 장은 샤워장 쪽에서 큰 수건을 하나 걸치고 다녀야 했습니다. 중간에 헬스장이 있어서 혹시나 전신이 노출된 상태로 헬스장을 지나쳐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동료와 함께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 겸 10~15분가량 땀을 내고 간단한 샤워 후 다시 각자의 방으로 올라가 개운하게 샤워를 해주고 하루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7. 이니스의 총평
너무 과분한 숙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깔끔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니깐요. 하지만 해당 부대시설은 오전 8:30~22:00까지 운영하는 것이라 일과를 빨리 마치고 돌아오지 않고서는 이용할 수 있는 기회는 적을 것으로 생각되니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일은 일이고, 시간이 된다면 피로한 하루를 사우나에서 땀을 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러닝을 뛰면서 체력과 몸무게도 관리해야겠습니다.
튀르키예에서 맞이한 첫 번째 숙소는 아주 완벽함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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