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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스는 튀르키예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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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튀르키예, 카파도키아_데린쿠유 상점 방문기

by Mr.이니스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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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딸아이 아빠 이니스입니다.

 

 

두 딸아이 아빠 이니스는 업무차 튀르키예로 해외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근무지 인근의 관광지를 다녀보고 있습니다.

이번 소개드릴 곳은 데린쿠유 지하도시의 작은 상점 방문기를 소개해드려 봅니다.

 

1. 작은 상점은 어디예요?

데린쿠유 지하도시를 나와 넓은 광장 앞에 보면 여러 가지 상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많은 상품을 진열해 둔 곳이 있어 구경삼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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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엇을 팔고 있는 곳일까요?

밖에는 여느 관광지에서 볼법한 물건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니스의 눈에 띈 것은 바로 주인이 서있는 곳의 뒷부분에 위치한 지하 상점이었습니다. 양탄자와 같은 것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이니스를 직접 데리고 들어가 주었습니다. 

 

지하 상점에는 동굴을 이용한 상점을 만들어 두었고, 그곳에 빽빽이 판매할 물건을 진열해두고 있었습니다. 실크와 공장에서 갓 나왔을 법한 양탄자들이 있었고, 천정에는 전등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상품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벽면으로는 티르퀴치 커피를 끓여 먹을 수 있는 도구와 주전자 등의 물품이 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끊임없는 물건 보여주기와 가격 흥정하기.... 근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서로 얼굴 붉히지도 않고 이니스는 살 것처럼 이거 보여주세요~ 저거 보여주세요~를 연발하며 가격이 비싸면 아쉬운 말투를 전하고, 주인아저씨는 또 그게 맞게 가격을 협상해 주고... 주거니 받거니, 티키타카를 느끼며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크로 제작된 카펫에는 기독교와 이슬람 관련 성인들을 표현해 둔 것들이 있어서 눈에 띄었습니다. 직접 손으로 실스의 질감을 느껴보니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실크의 경우는 100% 수제작으로 물건을 만든다니 제작하는 장인의 숨결과 혼이 담겨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하나 구매해 볼까 했지만 역시나 Hand made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라 다음을 기약하는 것으로....  

 

 

3. 이니스의 총평

이곳은 아무래도 기독교 성지? 와 같은 장소로 물품 중에는 기독교 관련 판매물이 눈에 띄었고, 성지 순례를 오신 분들은 하나라도 가져가실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니스는 물품을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흥정을 해보았는데 음.... 거의 50% 수준까지도 가격을 부르는 것을 보고서는 단칼에 'bye~bye'를 말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아바리아 상인의 피를 물려받은 이들은 가격 흥정에서 이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그래도 동굴 안팎에 마련된 상점의 물건을 보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튀르키예의 특산물을 구경하고

가격 흥정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보시려면

이곳을 방문해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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